방금 여자친구에게 큰 실수를 했는데.....
카톡방에 'OO동 유흥' 이라고 톡을 남겻네요....원래는 네이버에 검색 한다는게...
회사원인데 요새 너무 일도 힘들고 매일 12시 넘어 마치다보니 짜증은 나고 스트레스 풀고싶어서 검색한다는게 실수했네요..
빡친 상태에서 길가다가 생각없이 써버렸습니다..어떻게 카톡이랑 네이버 검색을 헷갈리는지...하...
평소에 유흥은 친구따라 딱 1번 안마 받으러 가본게 다인데요....
오늘 검색해서 어디가 좋다 어디가 좋다 나왔어도 갔을지 안갔을지는 모르겟네요....
그냥 홧김에 갈지 안갈지도 모를 유흥업소를 검색한다는게 아효.....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카톡 삭제를 계속 검색하던 사이에 여자친구가 이미 읽어버렸네요...
솔직하게 말할까요?....요새 너무 일이 빡세서 힘들어하는건 여자친구가 봤는데...이런 실수를 해버리네요....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휴...
대신 정말 가려고 했던거는 절대 아니고 친구들이 하도 떠들어대서 호기심에 한번 검색해봤다고 하시는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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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실제로 업소에 가고 말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걸 검색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상황종료라서
네이버 검색을 카톡에 실수했다 이건 변명 자체가 되지도 않는 개소리입니다.
헬게이트 열고 싶으면 이렇게 말하는 게 나을 지도..
어떻게 해야 할지는 전적으로 엣지님에게 달려있지만, 최소한 그게 아니라고를 기본으로 깔고...
무릎끊고 싹싹 비세용 ㅋ
싹싹빌어야하는건 당연한거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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